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확정된다. 최 후보가 의장으로 선출되면 의회 개원 68년만에 첫 여성 의장이 된다.
서울시의회 11대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된 국민의힘 최호정 의원/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서울시의회 본관 1층에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호정 원내대표가 국힘 최종 의장후보로 선출됐다. 최호정 원내대표는 남창진 부의장, 박중화 교통위원회 위원장과 3파전을 벌였으나 최 후보와 남 후보 간 결선투표를 실시, 최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는 이종환 의원이, 원내대표에는 이성배 의원이 뽑혔다.
그간 다수당 소속 최다선 의원이 의장을 맡은 시의회 관례로 보면 2010년 8,9대를 거쳐 11대 의원으로 활동중인 최호정 후보가 11대 후반기 서울시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시의회는 국민의힘이 75석, 더불어민주당이 36석을 차지하고 있다. 111명 의원 가운데 여성은 32명이다.
최호정 예비의장은 "25일 본회의 투표까지 민주당 의원 여러분들에게도 선택을 받아 의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협력해서 좋은 의회를 만들어 시민곁에 다가가는 좋은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